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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염증 신경 치료, 당일 임플란트 식립 조건 종로치과

my_myden 2025. 4. 22. 13:00

※ 본 게시글은 의료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을 준수하여
연세마이덴치과에서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 환자분의 동의를 받아 치료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공익성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상업적 광고 의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소중한 치아를 지키는
연세마이덴치과입니다!

 

 

오늘은 요즘 저희 병원에 자주 내원하시는

복잡한 임플란트 케이스 중 하나를 공유드리려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아래와 같은 고민을 안고 오시는데요.

 

"다른 데선 어렵다고 했는데, 혹시 임플란트 가능할까요?"

"예전에 임플란트를 했는데, 염증이 심해서요. 이거 다시 해야 하나요?"

"제가 시간이 얼마 없는데, 가능한 한 빨리 임플란트를 끝낼 수 없을까요?"

 

이런 고민을 갖고 병원을 찾는 분들 중에는

‘발치 즉시 임플란트’에 대해 이미 알고 계신 경우도 많습니다.

 

저희 블로그에도 이미 '발치 즉시 임플란트'의 많은 증례가 올라와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환자분 역시 해당 케이스에 속하셨습니다.

 

 

 

환자분은 처음엔 '왼쪽 아래 어금니의 잇몸 고름 주머니를 치료하고 싶어요'하고 찾아오셨습니다.

 

하지만 해당 치아에 수직치근파절(세로로 갈라짐)이 있어, 결국 임플란트로 가시게 된 케이스였습니다.

하지만 치료 후 일정 기간 경과를 보고 임플란트를 식립하지 않고, 발치 즉시 임플란트를 하셨습니다.

 

발치 즉시 임플란트가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캐스트 포스트 (쇠기둥) 제거 및 크랙 발견

 

 

환자분은 해당 치아에 '캐스트 포스트(쇠기둥)' 2개가 박혀있는 상태셨어요.

그리고 해당 치아(36번)와 그 옆 치아 모두 신경치료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환자분은 최대한 발치 없이 해결하길 원하셨지만, 치아에 크랙이 발견되면

결국 발치 후 임플란트를 하셔야 했기에 해당 부분은 먼저 설명드렸습니다.

 

환자분의 잇몸을 살펴보면 여드름 위치가 뿌리 쪽이 아닌 상방에 위치해 있고,

치아의 뒤 뿌리 쪽 종축으로 뼈가 녹아있었기에 상태가 좋다고 볼 수는 없었습니다.

 

 

환자분께서 최대한 치아를 살리길 원하셨지만 아쉽게도

포스트 캐스트 2개를 제거하고 보니 치아에 크랙 라인이 분명히 보였습니다.

 

해당 크랙 라인과 앞서 살펴본 뼈가 녹은 양상이 분명히 들어맞는 부분이 있었기에,

저희는 굳이 치아를 살리는데 비용을 투자하지 마시고, '발치 즉시 임플란트'로 하자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발치 즉시 임플란트 수술 과정

 

 

해당 환자분은 치아의 뒤쪽 뿌리 주변 뼈가 많이 녹아있는 상태였습니다.

다만 앞쪽은 염증이 그다지 많지 않았기에, 비교적 건강한 뼈가 남은 상태였는데요.

그래서 가운데의 중간 뼈를 이용하여 임플란트 고정력을 얻으려 했습니다.

 

또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위의 사진 속 빨간 선과 같이 아래엔 하치조 신경관이 지나가기 때문에,

이를 건드리지 않으면서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심지어 해당 환자분은 신경관이 상당히 가까이 위치한 케이스라 더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남은 뼈에서 고정력을 탄탄하게 잘 얻는데 성공하여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식립 후,

힐링 어버트먼트를 얹어 2차 수술까지 당일에 마무리하였습니다.

 

임플란트의 치료 기간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발치 즉시 임플란트'인데요.

그 중에서도 이번 환자분은 발치한 날 2차 수술까지 진행된 비교적 드문 케이스였습니다.

보통은 1차와 2차 수술 사이에 약 3개월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을 아예 단축시킬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꿰매고 난 후 2주 뒤 실밥을 풀러 오셨을 때인데요.

고름 주머니도 사라졌고, 잇몸이 거의 치유가 끝난 상태였습니다.

 

 

한 달 후 경과를 봐도 잇몸이 염증 없이 깨끗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임플란트와 뼈가 붙는 것이 보여 맞춤형 지대주을 제작하고,

아래와 같이 크라운을 씌워 최종적으로 임플란트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환자분은 앞의 치아는 발치하게 되었지만,

뒤쪽 치아는 아주 깔끔하게 신경치료가 마무리되어 더 오래 유지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 전/후 비교 후기

 

 

 

치료 전후 사진을 보시면 올라왔던 잇몸 염증도 가라앉고,

임플란트 한 치아도 치아 색으로 깔끔하게 치료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치료 전후의 사진을 비교해 봐도 치료 결과는 선명하게 보이는데요.

잇몸 염증도 더는 보이지 않고, 치아 주위의 뼈 또한 잘 차올라 유지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환자분은 찝찝한 고름, 염증 냄새가 사라진 깔끔한 잇몸을 얻으셨습니다.

또한 발치 즉시 빠르게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3개월 만에 깔끔한 임플란트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번 수술 이후로 환자분께서는 신경치료의 중요성을 인지하셨고,

'발치 즉시 임플란트'에 관해서도 처음엔 반신반의하셨지만,

결론적으로는 '나에게도 적합한 케이스였구나' 하고 인정하셨습니다.


발치 즉시 임플란트, 어떻게 가능한가요?

 

 

우리나라는 음식 자체가 딱딱하고 질긴 음식이 많기 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치아에 금이 가거나 쪼개지고 파절되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치아를 오래 쓰기 위해서 신경치료나 치주치료를 받는 것이지만,

이것이 잘 안되어 결국엔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많은 분이 임플란트까지는 이해하시는데,

'발치 즉시 임플란트' 수술에 관해선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십니다.

 

환자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아마 아래와 같을 거예요.

"보통은 뽑고 한참 기다렸다가 임플란트를 하는 것으로 아는데, 어떻게 이게 가능한가요?"

"어떻게 염증이 있는 부위에 바로 임플란트가 가능한 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발치 즉시 임플란트'의 3가지 핵심!

1. 염증이 재발하지 않게 완전히 제거하는 것
2. 얼마 남지 않은 뼈에서 고정력을 얻는 것
3. 잇몸의 상태와 관계없이 이상적인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

 

이 세 가지가 충족될 때만 발치 즉시 임플란트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

 

뼈가 고르게 잘 남아있는 경우라면,

그 자리에 임플란트를 심는 것은 비교적 쉬울 수 있습니다.

 

다만 발치 와 염증 제거 후, 남아 있는 뼈도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탄탄한 고정력을 얻을 이상적인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치과를 선택하시기 전에, 해당 치과가 어떤 치료를 해왔는지,

어떤 결과를 만들어왔는지에 관한 증례를 꼭 확인해 보세요.

 


 

오늘은 발치 즉시 임플란트 수술 과정에 관해 살펴봤습니다.

앞으로도 환자분들께 도움이 되는 치료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모든 치료는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본 게시글의 치료 결과가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 시술 전 담당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여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치료 케이스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치과일타 닥터꼬집 영상보기🔻
(이미지 클릭시 유튜브로 바로연결)

https://youtu.be/1Ovth_ZhV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