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중한 치아를 지키는
연세마이덴치과입니다!

신경치료를 받았는데도 통증이 남아 있거나, 치아 뿌리 끝에 염증이 반복된다면
치아를 뽑기 전에 ‘치근단절제술’이라는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근단절제술이 어떤 치료인지, 어떤 경우에 필요한지,
회복 과정과 주의사항까지 하나씩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치근단절제술이란?
치근단절제술은 신경치료(근관치료) 이후에도
치아 뿌리 끝(치근단)에 염증이나 감염이 남아있을 때,
해당 부위를 외과적으로 절제하고 밀봉하여 감염을 차단하는 치료입니다.
자연치 보존이 가능한 마지막 단계의 치료 방법 중 하나로,
발치 대신 치아를 최대한 살리고자 할 때 선택될 수 있습니다.
치근단 절제술 언제 고려할 수 있나요?
아래와 같은 경우에 '치근단절제술' 치료가 고려됩니다
- 신경치료 후에도 통증, 부기, 치근단 농양이 반복되는 경우
- CT상 감염이 지속되지만, 치아 자체는 보존 가능성이 있는 경우
- 기둥(Post)이 들어가 있어 재신경치료가 불가능할 때
- 치아 뿌리 끝 부위에만 국한된 병소가 있는 경우
※ 전신 질환, 치주염으로 치주골이 심하게 파괴된 경우,
치아 뿌리가 광범위하게 손상되거나 접근이 어려울 때 등의 조건에서는
시술이 어렵거나 제한될 수 있으므로 개별 진단이 필수입니다.
치근단 절제술,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1. 진단 검사
CT 및 엑스레이로 감염 부위와 치조골 상태를 확인합니다.
2. 국소 마취
통증 없는 수술을 위해 국소 마취를 시행합니다.
3. 잇몸 절개 및 감염 제거
치근단 부위에 접근하여 감염 조직과 뿌리 끝 2~3mm를 제거합니다.
4. 밀봉(역충전)
절제한 부위를 생체 친화적 재료(MTA 등)로 밀봉해 재감염을 방지합니다.
5. 봉합 및 회복
잇몸을 봉합한 후 1~2주간 회복 기간을 갖습니다.
📌 시술 시간은 약 30~40분 내외이며,
미세한 시야 확보가 중요하여 미세현미경 장비가 활용될 수 있습니다.
※ 장비 사용 여부는 진료 환경과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근단 절제술 회복 및 예후
1️⃣붓기, 통증은 2~3일 내 감소하며, 7~10일 후 봉합 제거합니다.
2️⃣3~6개월간 CT 확인을 통한 회복 경과 관찰이 진행됩니다.
3️⃣감염이 남아 있거나 치아에 균열이 있는 경우엔
예후가 달라질 수 있어 정기적인 확인이 중요합니다.
치근단절제술 시술 후 유의사항
✅첫 24시간 동안 뱉지 말고 삼켜야 지혈에 도움이 됩니다.
✅얼음찜질은 부기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뜨겁거나 질긴 음식은 피하고 부드러운 식사를 권장합니다.
✅처방받은 약은 중간에 멈추지 마시고 끝까지 복용하세요.
✅칫솔질은 수술 부위를 피하고, 가글로 구강 위생 유지가 필요합니다.
✅술, 담배, 격한 운동은 일시적으로 삼가야 회복이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 마무리
치근단절제술은 발치 대신 치아를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다만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개인의 치주 상태, 뿌리 구조, 감염 범위 등을
정확히 파악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치아 통증이 반복되거나, 신경치료 후에도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원인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연세마이덴치과의 진료시스템
저희 연세마이덴치과는
보존과, 교정과, 치주과, 보철과 등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 협진 시스템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장기적인 예후를 함께 고려하여
치료 계획을 신중하게 수립하고 있습니다.
모든 치료 과정은 가능한 자연치 보존을 우선 검토하며,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정한 치료 방향을 충분한 상담 후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미세현미경, 3D 네비게이션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진단 시스템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 본 게시물은 「의료법」 제56조 및 시행령 제23조에 따라 진료 유도가 아닌 일반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 개인별 증상과 상태에 따라 치료법과 결과가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은 반드시 의료진의 직접 진료를 통해 받으시기 바랍니다.
※ 본 콘텐츠는 사전심의를 받지 않은 게시물이며, 의료광고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Info > 내 치아 지키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셀프 스케일링 괜찮을까? 꼭 알아야 할 구강관리 상식 종로치과 (2) | 2025.06.13 |
---|---|
'치근단절제술' 언제 필요한가요? 재신경치료와의 차이점 광화문치과 (0) | 2025.06.09 |
자연치아 살리기, 신경치료 없이 가능한 방법은? 종로치과 (0) | 2025.05.27 |
입냄새 원인 제거, 잇몸 치료와 스케일링 광화문치과 (0) | 2025.05.12 |
내려앉은 잇몸 치료, 세균막관리 치주과 전문의에게 광화문치과 (0) | 2025.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