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중한 치아를 지키는
연세마이덴치과입니다!
오늘은 임플란트가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고
틀니를 고민하던 환자분의 케이스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치아가 흔들려서 식사도 못하시고 불편한데
틀니를 해야한다는 진단에 발치도 못하고 계셨던 환자분..
어떤 상황이었는지, 어떻게 해결했는지 치료 과정을 함께 살펴볼게요!
임플란트 불가능, 틀니 해야한다고?
환자분은 식사를 반대쪽으로 해야할 정도로
왼쪽 어금니가 많이 흔들린다는 주소로 내원하셨어요.
다른 치과에서는 임플란트가 불가능하고,
발치를 하고나면 틀니를 사용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틀니는 꺼려지고 통증은 심하지 않아서 치료를 미루시다가
지인분의 소개로 저희 병원을 찾아오셨습니다.
엑스레이를 먼저 확인해봤는데요,
오래된 염증 때문에 뼈 녹음 정도가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아래쪽으로 지나가는 하치조 신경관이 매우 근접해서
엑스레이상으로는 임플란트가 어려워보이는 케이스였습니다.
하지만 치아가 뽑히지 않은 상황이었고,
발치 직후 회복에 좋은 인자들이 가장 많기 때문에
발치 즉시 염증을 제거해준다면 임플란트가 가능할거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2차원 검사만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없기 때문에
3D 임플란트 CT를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CT 촬영 후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다각도로 디자인을 진행해봤는데요,
다행히 잇몸뼈가 녹기는 했지만 뿌리쪽의 뼈가 두꺼워서
하치조 신경관을 빗겨서 임플란트 식립을 할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모의수술을 통해 임플란트 식립 위치를 정확히 계산해서
발치 즉시 임플란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당일 임플란트 수술 과정
발치 즉시 임플란트를 결정한 뒤 중요한 것은
얇은 뼈에서 임플란트 고정력을 얻을 수 있느냐 였는데요.
가장 끝쪽의 어금니 2개에만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가운데가 이어진 브릿지 임플란트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발치 후 염증을 깨끗하게 제거해준 뒤 임플란트 식립에 성공했습니다!
임플란트 1차 수술 2주 뒤, 1달 뒤의 모습인데요,
임플란트 1차 수술 2주 후 봉합사를 제거했을 때는
잇몸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서 약간 개방이 되어있는 모습이지만,
그 후 2주만에 잇몸이 잘 닫히고 회복이 되었습니다.
1차 수술 후 식립한 임플란트가 뼈에 잘 자리잡고
잇몸 뼈도 회복될 수 있도록 3개월 기다려주었고,
3개월 후 맞춤형 지대주를 제작하여 최종 보철물까지 완료해드렸습니다!
외관상 전혀 티가 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형태로 완성되어
환자분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임플란트 불가능? 포기하면 안되는 이유
임플란트가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었지만,
3개월만에 임플란트를 완성해드렸습니다.
만약 환자분께서 소견을 들으시고 치료를 포기하셨다면
틀니를 사용하고 계셨을텐데요.
시간과 비용이 더 들더라도 임플란트와 틀니는 삶의 질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치료를 쉽게 포기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환자분은 임플란트 수술 2년 후까지
특이사항 없이 치아를 잘 사용하고 계시는데요,
눈 여겨볼 점은 잇몸 뼈의 회복 과정입니다.
거의 뿌리까지 녹아있었던 잇몸 뼈가 1년 후, 2년 후에는 정상범주로
아주 건강하게 차오르고 회복된 것이 보이죠.
잇몸 뼈가 녹고 상태가 안 좋더라도
정확한 진단과 살릴 수 있는 테크닉이 있다면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난이도 임플란트 과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평생 사용해야할 내 소중한 치아를 쉽게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종로] 연세마이덴치과로 전화 및 카카오톡을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해당 치료 케이스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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