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마이덴치과🦷

안녕하세요, 소중한 치아를 지키는
연세마이덴치과입니다!

궁금하지만 물어볼 수 없었던 많은 질문들!

연세마이덴치과 대표원장 닥터꼬집이 직접 질문에 답변하는
'구독자 랜선상담' 24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의 질문은?

윗 어금니에 염증이 생겨서 잇몸 뼈가 녹았어요.
잇몸 고름에 치아도 흔들려요.
뼈가 4mm밖에 없다고 발치하라는데
다른 치료로 살릴 수 있을까요?

잇몸 고름, 잇몸 염증, 뼈 녹음 원인은?

염증은 간단히 말해 세균이 뼈를 녹이는 과정이에요.​

이 염증이 진행되면서 바깥쪽 뼈까지 녹아버리면
잇몸 밖으로 고름이 나오거나 붓는 증상이 생기죠.

특히 잇몸이 많이 부었다는 건
이미 안쪽 뼈가 상당히 녹았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그럼 왜 뼈가 녹았을까요?

대부분의 원인은 세균이에요.

세균은 보통 신경치료가 잘못됐거나
충치가 심해서 신경이 괴사되면서 생기게 돼요.

신경관 내부가 지저분하면 세균이 점점 늘어나면서 뼈를 녹이게 되죠.

이때 중요한 건 세균의 원인을 정확히 제거하는 거예요.

신경치료 실패했다면? 치아재식술, 치근단절제술

신경치료를 제대로 했는데도 염증이 재발했다면,
수술적인 방법으로 살리는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치근단 절제술과 치아 재식술같은 술식이 있는데요,

복잡한 구조를 가진 뿌리 끝을 제거해주어
염증의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예요.

특히 미세 현미경으로 술식을 진행한다면
치아를 살릴 확률이 90% 이상이나 됩니다.

또 하나 중요한 건 잇몸 상태예요.​

잇몸병이 있어서 뼈 레벨이 낮아졌거나 치아가 흔들리고 있다면
잇몸치료를 병행하면서 관찰해야 해요.

잇몸치료 후 흔들림이 줄고 뼈가 다시 차오르면
발치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치아가 될 수 있습니다.

염증으로 발치해야만 할때는?

하지만 신경치료를 깨끗하게 잘 했는데도
염증이 사라지지 않거나 뼈가 차오르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때는 다른 원인이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크랙(치아의 금)인데요,
치아에 수직적으로 금이 간 경우에는 안타깝게도 살릴 방법이 없어요.

크랙이 치아 뿌리 쪽에서 시작돼서 위로 올라오는 경우에는
현미경으로도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잇몸 수술 중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상황이라면 빠르게 발치를 해주는 것이
염증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
구독자님이 여쭤보신 뼈 이식은
필요한 경우에 적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이 크다고 해서 일단 뼈 이식을 하는 건 추천드리지 않아요.

우리 몸은 스스로 뼈를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뼈를 생성할 시간을 충분히 주는게 우선입니다.

굳이 안 해도 되는데 회복이 더 빠를까봐, 더 좋을까봐
미리 하는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구독자님께서 말씀하신 남아 있는 4mm의 뼈가
정확히 어떤 위치인지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치아 상부 뼈가 남아있고 뿌리 끝 염증이 원인이라면
신경치료와 관리를 통해 뼈를 다시 살릴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뿌리 자체가 짧거나 흔들림이 심각하다면
발치를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언제나 소중한 내 치아를 지키는 선택이 되길 응원합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종로] 연세마이덴치과로 전화 및 카카오톡을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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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의료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을 준수하여
연세마이덴치과에서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 환자분의 동의를 받아 치료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공익성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상업적 광고 의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소중한 치아를 지키는
연세마이덴치과입니다!

오늘은 재신경치료와 치주 수술을 통해 치아를 살려보려 했지만,
결국 발치 후 임플란트를 진행한 케이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치아를 살리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발치가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사례에서 그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계속되는 잇몸 염증, 살리는 치료 하고싶어요.

​
이 환자분은 오른쪽 어금니에
지속적인 불편감과 염증이 있어 내원하셨습니다.​

이미 몇 년간 치아가 붓고 가라앉기를 반복했으며,
턱까지 통증이 번져 검진을 원하셨습니다.

​
육안으로 보기에도 잇몸 염증이 심한 상태였는데요,

잇몸 염증이 치아의 뿌리 쪽이 아닌 치아 중간부분에서 확인되어서
염증 양상이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최초 계획은 재신경치료를 통해 치아를 살리는 것이었고,
이를 시작으로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재신경치료 과정

재신경치료를 하기위해 레진코어와
과거 신경치료를 했던 재료들을 모두 제거해주었습니다.

​모든 재료를 걷어내고 내부를 살펴봤는데요,
육안으로도 매우 지저분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부의 오염물과 세균을 모두 제거하고
신경관 4개를 최대한 깨끗하게 청소해주었습니다.

내부 청소 후 근관을 꼼꼼히 충전해준 뒤
레진코어로 들뜸없이 마무리해드렸습니다.​

문제는 재신경치료 후에도 환자분의 증상이 해결되지 않았다는 건데요,​

치료를 마친 후에도 불편감이 지속되어서,
잇몸을 벌려서 직접 치아 내부와 뿌리의 상태를 확인하는
치주 수술을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재신경치료 실패? 잇몸 수술로 원인 파악

치주 수술을 통해 잇몸을 열어 확인한 결과,
치아 뿌리 부분에 치아 크랙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크랙은 뿌리에서부터 위로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치아 머리부터 진행되는 크랙은 미세현미경으로 발견이 가능하지만,
거꾸로 올라오는 크랙 라인은 현미경으로도 보이지 않습니다.

금이 간 치아는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발치 후 임플란트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
환자분께서는 바쁘셔서 자주 내원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발치 즉시 임플란트로 최소 내원을 원하셨습니다.

수술해야하는 어금니가 하치조 신경관과 굉장히 가깝게 지나고 있었고,
크랙으로 인해 뼈도 많이 녹은 상태였지만,

3D 임플란트 네비게이션 CT 촬영을 통해
정확한 임플란트 식립 위치를 계산 후 발치 즉시 임플란트를 계획했습니다.

​
치아를 발치해보니 뿌리가 까맣게 많이 안 좋은 상태였습니다.

발치 후 내부의 염증 조직을 깨끗하게 제거해준 뒤
계산된 위치에 발치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해주었습니다.

원활한 회복을 위해 뼈 이식도 해준 뒤
멤브레인을 덮어 잇몸을 꿰매주었습니다.

​
1차 수술 후 1달, 2달이 지나고  잇몸이 잘 회복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케이스는 뿌리 크랙이 늦게 발견되어
결국 발치 후 임플란트로 이어진 사례였습니다.

신경치료와 치주 수술을 병행해 치아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했지만,
크랙으로 인해 발치가 불가피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처럼 뿌리에서 올라오는 크랙은 발견이 어려워 치료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아가 불편하다면 조기에 진단받고,
필요 시 발치 즉시 임플란트로 치료를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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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모든 치료는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본 게시글의 치료 결과가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 시술 전 담당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여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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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의료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을 준수하여
연세마이덴치과에서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 환자분의 동의를 받아 치료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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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중한 치아를 지키는
연세마이덴치과입니다!

오늘은 잇몸 고름과 염증으로 타병원에서 발치 진단을 받은
환자분의 치료 케이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나이가 많지 않고 통증도 없는데 잇몸 고름때문에 발치를 해야한다니..

환자분께서는 충격을 받으시고 치아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저희 병원에 오시게 됐습니다.

치료 과정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잇몸 고름때문에 발치 임플란트?

​환자분은 한 달 전 잇몸 고름이 생겼는데요,
치료를 위해 방문한 치과에서 발치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파노라마 상에서도 아래 어금니인
하악 제1대구치 뿌리 주변 뼈가 까맣게 많이 녹아 있었습니다.

해당 부위 잇몸도 많이 부풀어 올랐고, 가끔 고름도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치아 뿌리 끝쪽만 뼈가 녹는다면 신경치료로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지만,
치아 뿌리가 갈라지는 가운데 부분의 뼈가 녹았기 때문에
실제로 염증 양상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신경치료를 한 적이 없어서
내부에 감염원이 많이 있기 때문에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해서
염증의 원인을 제거하면 회복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우선 살릴 수 있는 치료를 시도해본 후
경과가 안좋으면 발치 임플란트로 가도 늦지 않기 때문이에요!

발치 진단 받은 치아, 신경치료 가능할까?

우선 신경치료를 위해 내부를 살펴봤습니다.

만약 크랙(실금)이나 수직으로 금이 가는 치아 파절이 발견되면
살릴 수 없기 때문에 발치 후 임플란트로 가야하기 때문에

​크랙 소견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주어야 합니다.

​미세현미경으로도 크랙은 확인되지 않아서 내부 신경치료를 진행했습니다.

​

6개의 신경관을 찾아서 괴사된 신경을 제거하고
염증의 원인이되는 부산물을 깨끗히 청소해주었습니다.​

신경치료 전 지저분했던 내부가
신경치료 후 깨끗하게 변화한걸 확인할 수 있어요.

신경치료 1년 후 결과

​
신경치료를 받은 후 붓기가 바로 가라앉았는데요,​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만 해줘도 항생제 복용 없이 붓기가 가라앉았습니다.​

하지만 뼈가 차오르는 것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한 달간 임시치아 상태로 염증 회복 양상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한 달 뒤에도 잇몸 붓기가 없고 통증이 없어서
빠르기는 하지만 크라운을 씌워서 마무리하기로 하였습니다.

만약 신경치료 후 불편감이나 통증 등 증상이 있다면
3개월까지는 기다려서 증상을 관찰한 후 최종 보철을 올리시는게 좋습니다.

​1달 만에 보철물을 올렸지만,
다행히 더이상 잇몸 붓기 등 증상이 없었습니다.

치료 전 까맣게 녹아있던 잇몸뼈가
신경치료 1년 후 하얗게 잘 차오른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치 진단을 받고 임플란트를 했더라면
내 치아와 시간, 비용 모두 아까워질뻔 했습니다.

현재까지도 정기검진을 다니시면서
치아 관리를 함께 하고있는 환자분이시랍니다!

오늘은 잇몸 염증 신경치료 과정과 1년 후기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발치 진단을 받을 정도로 염증이 심한 상태라도
내부 감염원을 잘 제거해주면 스스로 회복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치아를 살릴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살릴 수 있는 치아는 최대한 살리는 시도를 해본 후
경과가 안좋다면 수술적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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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모든 치료는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본 게시글의 치료 결과가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 시술 전 담당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여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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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의료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을 준수하여
연세마이덴치과에서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 환자분의 동의를 받아 치료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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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중한 치아를 지키는
연세마이덴치과입니다!

잇몸 고름, 잇몸 뾰루지가 올라와서
치과에서 받은 항생제를 먹으면 가라앉고,

또 잇몸 고름이 올라오고 가라앉고를 반복하다가

결국 잇몸 염증이 심해지고, 잇몸 뼈가 많이 녹아서
발치 후 임플란트를 해야한다는 소견을 듣는 분들이 많은데요,

잇몸 염증은 결국 임플란트가 답일까요?

오늘은 잇몸 염증 치료 사례를 살펴보면서
잇몸 염증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잇몸 염증때문에 발치 진단 받은 환자

오늘 사례의 환자분은 크라운 씌운 부위에
고름이 계속 차오르는 증상으로 내원하셨습니다.

해당 치아는 과거 신경치료를 받은 후
크라운을 씌운 왼쪽 작은 어금니 부위였습니다.

다른 치과에서 잇몸 고름이 올라올 때마다 치료를 받았지만,
고름이 차오르고 터지고가 반복됐다고 하셨어요.

실제로 해당 부위의 잇몸 뼈가 까맣게 녹아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잇몸 상태를 살펴보니, 계속해서 고름이 재발한 위치에
흉터처럼 흔적이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또, 과거 신경치료를 받은 후에
안쪽에 금속 기둥(포스트)를 세워놓은 상태였습니다.

기존 치과에서 항생제도 먹어보고 고름 제거도 해봤지만
계속해서 증상이 재발하고 있던 상황이었어요.

포스트 제거 못해서 발치 해야한다고?

치아 내부에 포스트가 있을 경우 제거가 불가능​해서
재치료가 안 된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금속 포스트가 있더라도
충분히 제거 후 재치료가 가능합니다!​

환자분도 다른 치과에서 포스트 제거가 어렵고
잇몸 뼈도 너무 많이 녹은 상태라서
발치 후 임플란트를 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특이한 경우가 아니고,
숙련된 테크닉이 있다면 포스트 제거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보철물 제거 후 금속 포스트를 제거해주었고,
신경관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세현미경으로 크랙(실금)이 있는지 확인했는데요,

크랙이 있다면 치료 방법이 없고 잇몸 뼈만 계속 녹이기 때문에
늦지 않게 발치를 해주는게 맞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크랙은 확인되지 않아서 발치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치아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해준 뒤
약재를 주입해서 재신경치료를 진행했는데요,

재신경치료 후 환자분께서 붓기도 가라앉는 것 같고
증상도 호전되는 것 같다고 하셔서

3번의 신경치료를 마무리하고 약해진 치아를 보강하기 위해
포스트(기둥)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신경치료 후 잇몸 염증, 재치료로 해결

저희 병원에서는 금속 포스트를 선호하지 않고,
보통 ​파이버 포스트(fiber post)를 많이 적용합니다.

금속보다 자연 치아가 약하기 때문에 외부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
오히려 약한 치아에 스트레스를 많이 주기 때문입니다.

파이버 포스트는 치아와 탄성계수가 비슷하기 때문에
충격이 있을 때에도 치아에 스트레스가 덜 할 수 있어요.

재신경치료 후 파이버 포스트까지 잘 세워준 뒤
크라운을 씌워서 마무리 해드렸습니다.

해당 치아의 바로 옆에 치아에는 충치가 있어서
충치치료 후에 인레이도 함께 진행한 사례입니다.

중요한 건, 재신경치료 후 녹아버렸던 잇몸 뼈가
잘 회복됐는지 경과일텐데요,

까맣게 녹아있던 부분이 치료 직후, 3년 후
점차 하얗게 차오르는게 보입니다.

항생제나 고름을 긁어내는 소파술 등 특별한 과정없이
염증의 원인만 제거해줬더니 계속해서 재발하던 잇몸 고름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재치료를 포기하고 발치 후 임플란트를 했다면
정말 아까웠을 거에요..

환자분은 치료에 너무 만족하시고 현재까지도 주기적으로 치과에 오셔서
다른 문제는 없는지, 또 염증이 생기지는 않는지

점검하면서 관리를 이어가고 계시답니다!

오늘은 잇몸염증과 재신경치료 과정을 살펴봤습니다.

치과에서 항생제를 먹고, 소파술을 하면 일시적으로는 괜찮겠지만
잇몸 염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증상은 재발하고, 잇몸 뼈를 녹이면서
최악의 경우 발치까지 해야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잇몸 염증으로 고민하고 계신다면,
이 케이스의 사례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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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질문은?

잇몸 염증 때문에 재치료가 불가능하고
발치 후 임플란트 해야한대요.
20대인데, 방법이 없을까요?

​20대 여성분이 보내주신 고민인데요!

잇몸 염증 때문에 발치, 임플란트를 해야한다는데
단기간에 염증이 생기기도 하는지,
발치없이 치아를 보존하는 방법은 없는지,​

특히 아직 젊은 나이인데 임플란트를 해야하는지..
고민이 깊으실 것 같습니다.

치아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잇몸 염증 원인과 치료 방법

신경치료가 잘 됐다는데도
잇몸 염증은 대체 왜 생기는걸까요?

잇몸 염증 원인은 바로 세균인데요,

어떤 경로로든 세균이 번식하면 염증이 생기고
염증을 없애려면 세균을 깨끗하게 제거해줘야합니다.

엑스레이상으로 신경치료가 잘 됐다고 해서
염증 원인을 무조건 배제할 수는 없어요.​

조직검사나 세균 배양 검사를 하지 않는 이상
세균이 있는지 없는지는 판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잇몸 염증이 있다고
무조건 발치와 임플란트를 해야하는건 아닙니다.

재신경치료를 하면서 염증의 원인인
세균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준다면

녹은 잇몸뼈는 다시 차오르며 회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염증의 원인이 치아 크랙(실금)이라면
빠르게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하는게 맞습니다.​

크랙이 수직적으로 세균이 유입될 수 있는 통로가 되고,
염증을 악화시키고 뼈를 더욱 녹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

현재까지는 수직치근파절과 같은 크랙 치아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발치 후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스트 박힌 치아, 재치료 불가능할까?

또 사연자분은 작은 어금니에 포스트를 박아서
재치료가 안된다고 들으셨다는데요,

단순히 포스트가 있어서 재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치아에 포스트가 박혀있더라도 제거할 수 있는
테크닉이 있다면 충분히 재치료가 가능합니다.

만약 정말 제거하기 까다로운 포스트라면,

뿌리 쪽에서 접근하는 치근단 절제술로
치아를 보존하는 치료 방법도 있어요!

염증의 원인인 세균 문제만 해결한다면
무조건 발치를 해야하는 상황은 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염증이 있다고 무조건 발치하기 전에

염증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근본적인 원인 제거 치료를 통해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찾아보시는게 좋아요.

오늘은 잇몸 염증과 임플란트에 대한
사연자분의 고민에 답해드렸는데요!

20대로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바로 발치와 임플란트를 하기보다는,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보존 치료로
최대한 치아를 살리는 방법을 찾으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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