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과일타 닥터꼬집입니다.

"앞니 4개 다 뽑고 송곳니까지 깎아서 6개 브릿지 해야 한대요."

이런 진단을 받고 오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과거에 앞니 치료를 받으신 분들이

몇 년 후 맞이하게 되는 현실이죠.

이런 분들의 특징은

이미 앞니 문제를 인지하고 계셨다는 겁니다.

잇몸에서 냄새도 나고,

보철물이 떠 있는 것도 보입니다.

하지만 '앞니 없이 어떻게 생활하지?' 하는

두려움에 계속 치료를 미루게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앞니 염증 케이스를

어떻게 치료했는지 보여드리려합니다.

앞니 염증,

스플린트 크라운 내부 충치 발생

이번 케이스는 앞니 네 개가

스플린트 크라운으로 묶여 있던 케이스였습니다.

내부에서는 충치와 염증이 생기고

치아 일부가 끊어진 느낌도 들 정도였습니다.

진단을 위해 크라운을 제거하고 하나하나 살펴보니,

각 치아의 조건이 달라 치료 방향도 나뉘었습니다.

이러한 앞니 염증, 재치료 케이스를 치료할 때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 부분은 이것입니다.

“일단 뜯어보고

살릴 수 있는 치아는 최대한 살리겠습니다.

하지만 한계가 있으면

과감하게 다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환자분에게 반드시 약속드리는 것도 있습니다.

“앞니가 없어 보이는 상태로

하루도 생활하게 두지 않겠습니다.

당일에 임시 치아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이건 앞니 치료에서 특히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앞니 크라운 제거 후 재치료

크라운 보철을 제거하면 충치, 변색, 염증,

신경치료 흔적 등이 한 번에 드러납니다.

깊은 충치가 있거나 금이 가 있으면

일부 치아는 살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여드름처럼 잇몸에 염증이 생겼다고 해서

무조건 발치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신경치료 후에도 염증이 호전되는 케이스는

충분히 많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많은 병원에서

앞니 임플란트를 어렵게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앞니는 잇몸뼈가 얇고 심미성이 특히 중요하기 때문에

진단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임플란트가 안 된다”며

송곳니부터 반대편 송곳니까지

여섯 개를 묶는 브릿지를 제안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최후의 선택이어야 합니다.

치료 계획: 살릴 치아는 살리고,

필요한 곳은 임플란트

이번 환자분은 앞니 4개의 상태가 달랐습니다.

2개는 너무 심하게 망가져서

임플란트로

(뿌리까지 거의 다 썩어서 살릴 수 없었습니다.)

2개는 아직 살릴 수 있어서

신경치료와 기둥 교체로

(안에 박혀있던 쇠기둥을 빼내고, 새로 치료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쇠기둥은 못 뺀다"고 들으셨을 텐데,

시간을 충분히 들이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치료할 때는 쇠기둥 대신

더 안전한 재료(파이버 포스트)로 기둥을 세웁니다.

임플란트가 필요한 2개는

이를 뽑는 날 바로 임플란트를 심었습니다.

앞니 부위는 뼈가 얇아서 어렵다고 하지만,

정확한 위치에 심고 뼈이식을 함께 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앞니는 어금니와 달리 깊은 곳에 신경이 없어

깊게 심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임시 치아는 당일 장착이 가능합니다

앞니 치료를 미루는 가장 큰 이유는

치료로 인해 앞니가 없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 입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발치와 임플란트를 한 당일에

임시 치아를 제공합니다.

임시 치아는 기공소에서

미리 준비한 PMMA 재료로

심미적으로 자연스럽게 제작 후 접착하여,

치료 기간 동안에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앞니 임플란트 최종 보철 결과

임플란트가

잇몸과 뼈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뒤,

최종 보철을 장착하면 자연스러운 잇몸 라인과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살릴 수 있었던 두 치아는 크라운으로 마무리했고,

임플란트 부위와 함께 전체 앞니 라인이

안정적으로 정리되었습니다.

처음 내원하셨을 때의 푸르스름한 잇몸,

떠 있는 경계, 충치, 염증은 모두 해결되었습니다.

임플란트가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던 위치도

충분히 예지성 있게 치료가 가능했습니다.

마무리: 앞니 치료의 방향

앞니는 자존감과 직결되는 부위입니다.

아프지 않다고 해서 치료를 미루면

더 복잡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난이도 높은 치료라도

금속 기둥 제거, 재신경치료, 앞니 임플란트 등은

모두 전문적인 판단과 술식의 경험이 필요할 뿐,

아예 불가능한 치료는 아닙니다.

따라서 앞니 치료를 고민 중이라면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살릴 수 있는 치아는 살리고, 필요한 경우에는

신중히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방향”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본 게시물은 「의료법」 제56조 및 시행령 제23조에 따라 진료 유도가 아닌 일반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 개인별 증상과 상태에 따라 치료법과 결과가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은 반드시 의료진의 직접 진료를 통해 받으시기 바랍니다.

※ 본 콘텐츠는 사전심의를 받지 않은 게시물이며, 의료광고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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